글을 쓰는 관점의 전환, 노력이 필요하다.

애드센스를 시작하고, 

최선을 다했다 스스로 자부할 수 있을만큼의 노력을 들이진 못했다.

아니, 안했다. 

할 수 있음에도 핑계가 많아 못했으니 안한게 맞겠지.

 

경제적 여유가 절실히 필요했음에 시작했으면서,

해야 하는 명분은 많았지만, 하기 싫은 핑계가 더 많았다.

 

하루 2~3시간 투자로 월 100만원, 월 1000만원을 번다는 광고를 보고

나도 모르게 편한 불로소득을 노렸던 불손한 마음이 컸던게지.

 

하지만 저런 결과를 얻기 까지 많은 노력과 공부가 뒤따라야한다는건..

시작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달을 수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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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작정 글만 많이 쓰면 될 줄 알았다.

키워드, 트래픽, 효율.. 이런거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많이 쓰기만 하면 될 줄 았았다.

 

하지만 틀렸다.

많은 고수님들이 주신 인사이트는 '작가' 가 아닌 '마케터'가 되라였다.

 

내 관점에서 줄줄이 그냥 써내려간 글이 아닌, (아무리 정보성이라 하더라도)

읽는 사람의 관점에서,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을 파는 느낌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했다.

 

작가와 마케터, 어쩌면 한 끗 차이일지 모를 그 차이로 인해

수익은 극명하게 달라질 수 있다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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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난 요즘 마케터의 시각에서, 

내가 고객이라면 이 글을 보고 광고를 누를 것인가?

에 대해 고민하고 글을 쓰는 연습을 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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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더디 가더라도,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 있기를-

(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좀 빠르게 올라갔으면..)